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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_ 이야기_기록용

Glenfiddich_15y_글렌피딕15년

"글렌피딕15년 어때요?"
"말해 뭐해요."

누군가 물어보는데  바(Bar)사장님이 답해주는 말을 옮겨 적어봤다.

말이 필요없는 위스키이지 않나 싶다.
달콤 한 맛부터 부드러운 바닐라 맛, 끝으로 오크향까지 풍부한 맛이난다.

누군가 위스키가 맛있냐 물어본다면
영화'소공녀'의 주인공이  의식주를 포기하고라도 글렌피딕한잔은 인생에서 꼭 필요하다라고 말할만큼 맛있다.

처음시작은 영화때문이었다.
어떤 맛이 그녀의 삶의 한부분을 차지한 걸까 궁금했다.
그래서 한잔 두잔 먹다보니 집에 소장하고 마시고 싶을 만큼 맛있는 위스키라 생각하게 되었다.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한끝이 목끝을 친다.

위로가 필요한 날에도
용기가 필요한 날에도

사랑이 필요한 날에도 어울린다.

최근 최애 위스키로 등극!!

#글렌피딕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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