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디아 와인(NADIA_블랑)

나디아 (블랑)_화이트와인
철지난 와인을 먹는지 모르겠다.

오늘저녁 화이트와인을 먹고싶은데
샤도네이,쇼비뇽은 땡기지 않고
뭔가 블랑이 먹고싶은 저녁이 있다.
거기에 가성비까지 있다면 선택할 와인
나디아 와인을 소개해 보겠다.
(가성비-한병 1만원초반 때를 지칭한다.)

원산지-프랑스로 이미 신뢰도가 조금 있는 편으로 시작할수 있다.
나디아는
쇼비뇽블랑55% + 샤도네이30% + 콜롬바드15%
의 와인으로 합쳐진 와인이다.

첫 향기는 쇼비뇽블랑같다.
향긋한 꽃향기 배향이 난다. 그렇다고 깊은 향기는 아니고 가볍다. (-싼가격의 이유인가)
첫맛은 밍밍한 쇼비뇽블랑에 샤도네이가 조금 느껴지다 만다.

ㅎㅎㅎㅎ

웃기지만 '이정도 가격이면 이럴수 있지'생각하는 맛이다. 단점으로 들릴수 있겠지만, 가격대비 맛없는 와인을 수없이 먹어본 나로썬 ㅎㅎ 장점으로 소개하는 바이다.

와!!이가격인데 이런맛? 좋은데? 옆에 누군가 있었다면 "생각보다 맛있는데?"를 왜칠수도.. ㅎㅎ

맹하고 밍밍한데 맛있다. 적당한 산미와 적당한 꽃향기+과실향 매력이 있다. 3만원이 넘어가는 와인이라면 매력이 없겠지만 !!
할인카드를 써서 잘 산다면 만원안쪽으로 살수 있을 테니 -나로써는 강력추천한다.

세븐일레븐-롯데의 주력 와인들이 많은 곳이지만
이런 와인들이 많기를 기대한다.

한잔만 마셔야지 하면서 시작한 와인이
세잔은 거뜬하다. 아쉬움에 한잔만더, 한잔만... 더?
하다보니 절반이 사라졌다.

그렇게 보니 맛있는 와인이 맞는것같다.
해산물과 패어링해서 먹드면 더 맛있다 하지만
그냥 나디아만 먹어도 생각보다 괜찮다.

이 앞 며칠이 영하의 날씨 였던가...
오늘은 조금 따뜻한 날씨를 보여준 겨울!
얼죽화(얼어죽어도 화이트 와인)이라면
세븐일레븐에서 쉽게 구매할수 있는 나디아 추천한다.

평소 소비뇽블랑을 좋아하고 와인의 초입에 있는 분들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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