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나이트오트밀_너무 유명하다. 만들어보자.

너도 나도 오버나이트 오트밀을  외쳐서 나도 한번 만들어 먹어봤다.

---

오버나이트 오트밀 재료를 알아보자. 

기본적으로 오트밀+액채+과일&견과+당류를 조합하여 만든다.

1. 오트밀: 일반적으로 퀵 오츠(Quick Oats) 또는 롤드 오츠(Rolled Oats) 사용.

오트밀 정제 정도에 따라 오트밀을 불리는 시간이 다르다고 한다. 그리고 GI지수가 달라 다이어트 용이라면 퀵오츠보다 롤드오츠를 선택하라는 설명이 많았다.

그래서 또 찾아 봤더니 롤드 오츠가 GI지수가 50 대라면 퀵오츠는 70대로 당뇨 환자가 아니라면 크게 신경쓰지 않고 내가 먹고싶은 식감을 선택해 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2. 액체: 우유, 요거트, 식물성 우유 등 다양한 액체를 선택

3.과일 또는 견과류: 바나나, 딸기, 블루베리, 아몬드, 견과류 등을 추가(기호에 따라)

4.감미료: 알룰로스, 자일로스, 꿀을 추가해 단맛을 더하고 칼로리에 대한 부담감 낮추기 5. 향신료: 시나몬, 바닐라오일 등

 

이제 부터 내가 만든 오나오!

 

요플레+과일오나오, 두유+코코아가루+카카오닙스조합 오나오 두가지를 만들다.

먼저 할일은 유리병 or 플라스틱통과 재료 준비하기이다.

다음으로 는 신선한 재료(과일)빼고 다 넣어주면 된다.

나는 다이소에서 산 유리병에 퀵오트 세숫가락를 먼저 넣는다. 여러 영상을 찾아봤지만 3큰스푼이 제일 적당한것 같다. 그리고 액체를 선택해서 넣는다.

액체는 오트밀이 잠길것 같은데 싶은 정도만 넣으면 된다. 너무 많이 너으면 그것도 그런데로 맛이있다. 그러니 에니띵,에브리띵 이다. :) 그리고 모든 재료들이 잘 섞이게 저어 오트밀이 퉁퉁 불리면 된다.

다음- 냉장고에 넣고 최소한 4시간 이상 혹은 전날 밤에 두어서 오트밀이 발효시킨다.

나는 퀵오트라서 냉장고에 2시간 정도 발효?시켰다.

다음으로는 내가 먹고싶은 토핑올리기

요플레 오나오에는 블루베리와 바나나나를, 코코아 오나오네는 꿀을 추가했다.

오버나아트오트밀

두가지 다 맛보았는데 .. 이거 다이어트 식이 맞을까? 생각했다.

요플레오나오는 상큼한 그릭요거트를 먹는것 같고(식감이 더 껄쭉해져서 그런듯) 코코아는 초코케익을 먹는듯 부드럽고 맛있었다. 그리고 카카오 닙스를 1/2스푼 추가해서 그런지 씹히는 맛까지!! 너무너무 맛있다!!

 

오나오 왜 다들 아침대용으로 먹는지 이제 알겠다.

곡물, 과일, 견과류를 한번에 넣어 다양한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고 하니 안먹을 이유가 없는 것 같다.

 

그런데 !!

왜 다들 저녁에 만들어 아침에 먹을까? 이유가 있을까?

---

그래!! 이름도 오버나이트오트밀인데 왜그럴까? 근본적으로 궁금증이 생겼다.

다른 포스팅을 찾아보니 만드는 방법과 맛있다는 글들이 대부분이라 이기회에 한번 써보고자 한다.

왜 오트밀을 하루동안 발효시켜서 먹는걸까?

Tip!!

오버나이트 오트밀을 발효시키는 이유??

첫번째. 부드러운 식감때문이다.

오트밀을 하루동안 발효시키면 오트밀이 부드러워지고, 잘 흡수되어 더 맛있고 건강한 아침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 오버나이트 오트밀은 냉장고에서 발효됨에 따라 곡물이 액체를 흡수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얻게 된다. 즉 더 먹기 편해진다.

 

두번째. 영양소 흡수 증가시켜준다.

발효 과정은 오트밀이 액체와 잘 섞이면서 영양소의 흡수를 촉진시킨다. 오랜 시간 동안 액체에 노출되어 미네랄, 비타민, 단백질 등의 영양소를 더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세번째. 맛의 향상때문이다.

발효를 통해 오트밀은 액체와 함께 잘 혼합되므로 각 재료의 향과 맛이 더 잘 어우러집니다. 이로 인해 더 풍부하고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네번째. 아침에 시간을 절약 할 수 있다.

전날 미리 냉장고에 보관해둔 오버나이트 오트밀은 아침에 손쉽게 꺼내 먹을 수 있다.

급하게 나가야 할 때나 바쁜 아침에도 건강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어 편리하다.

---

*마무리

오트밀이 발효되어 영양소 흡소도 높이고 맛도 식감도 더 풍부해 지고, 덤으로 시간까지 절약이 가능하다. 오나오 안해 먹을 이유가 없다.

다양한 레시피를 만들어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