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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_ 이야기_기록용

헨켈 트로겐_Henkell Trocken Dry-Sec(와인후기)

처음 먹어보는 스파클링 와인이다.

와인을 잘 알진 못하지만 난 그냥 단순하게
비행기탈때 주는 와인에 충분히 만족하는 편이다.

단맛보단 드라이한 맛을 좋아하고 탄닌이 강한것도 괜찮다.

스파클링 와인을 많이 먹어본것은 아니지만
라벨에 적힌 트로켄이 독일어로 드라이하단 의미를 가졌다는 말을 듣고 구매했다.
드라이한 와인이라면 믿고 먹을수 있지 생각했다.

음 ... 첫잔은 달다.  그리고 스파클링 치곤 탄산이 좀 부드럽다.
과실향이 풍부해서 달다라고 느끼는가 싶어 다시 먹어본다. 달다...😢
.... 단것은 싫어요..... 추천해준분께 분명 말씀 드렸는데.... ㅜㅜ

그래도 굉장히 깔끔하다.
청포도향?사과향? 달콤한꽃향기 까지 스파클링 와인이 가져야 할 맛을 다 충실히 낸다.

검색해보니 독일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스파클링와인이라한다. (유명하단 검색말에 갑자기 맛이 좀 좋아졌다)


식전주로 먹는다면 신맛 단맛 묵직한 맛까지
다가지고 있는 와인으로
너무 좋을것 같다.

식전주!!라면 이맛 찬성이다.
드라이하게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이라면
나는 좀.. 고민할듯


두번째잔 맛이 좀 더 가벼워졌다.
와인온도가 올라가 그런가?
묵직한맛이 먼저, 시고, 끝맛이 더 달아졌다.
꿀향이 많이 난다. 달다.

사실 단맛이 더 많이 난다.
그래도 나쁘지 않다.
탄산이 적절한 역할을 해준다.

상큼한 스파클링와인을 원한다면 추천이다.

트로켄(dry)가 표시된 독일와인은 잔당이 0.4%를 넘을수 없다고 한다. 그럼 .... 다른 사람 입엔
단맛이 안날수도 있을까? 생각해본다.


우리동네gs앱 행사 상품으로 1병 10360원에 구매했다.
이가격이면 100%추천!!

나는 정상가격에는 못 사먹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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