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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녹12년_ancnoc12y 아녹12년산 _AnoCnoc12y 주인장님 추천으로 먹은 술이다. 싱글몰트위스키로 바디감이 풍부하단 말에 주문해 보았다. 첫향기에 희미한 오렌지향과 왁스향? 오렌지껍질안 하얀 껍질에서 나는 기름진 향기가 난다. 첫모금 입안,입천장을 탁하고 치고 들어오면서 머무는 향기가 에스프레소를 처음먹었을때 같은 커피향? 태운보리? 같은 맛이 뒷맛에 풍부하게 남는다. 삼키고 물을 마셔도 기본적인 카라멜향같은 부드러움이 잔잔하게 남는다. 신기한 맛이다. 다음 한모금에도 같은맛이 난다. 3번째 잔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맛이 좀 감미롭다. 거친단맛 속에 향긋하다 해도 될지 모르를정도로( 🍊 )스치듯 지나치지만 분명히 향긋하다. 하지만 방심은 근물!!(쿨럭;;×2) 입안에 남은 맛으로 향긋함을 기대하드 다음 한모금을 삼켰다가..
아란_10년_Arran 싱글몰트 위스키 아란 멕켈란과 동일한 쉐리위스키이다. (와인오크통에 숙성한 위스키) 향기는 메니큐어 냄새가 난다. 첫맛은 혀가 얼얼하다.(거칠다) 한모금삼키는데 눈살이 쩔로 찌푸려졌다. 다음으로 따라오는 맛은 바닐라향 입안 가득 바닐라향이 남는다. 멕켈란을 먹고 다음잔으로 먹은 나로는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거친데 부드러운 맛?! 사실 부드럽지는 않다. _앞에서 입안을 치는 얼얼함뒤에(탁탁탁!!!하고 친다) 예상과 다른 바닐라향이 엄청 부드럽다 느껴진다. 맛이 왔다갔다 한다. 호불호가 있을것 같다. 나는 만족!! #Arran#10y#아란_10년#싱글몰트위스키#쉐리위스키#맛있다
멕켈란12년_macallan 멕켈란 처음먹어보는 술 요즘 구하기 어려운 술이라 소문이 난듯 지방에선 구하기 어려운 술이다. 싱글몰트 위스키이고 와인을 숙성시킨오크통에 2번 숙성시키셔 쉐리위스키로 불리기도 한다. 첫맛은 굉장히 달콤하다. 향기가 달다고 느껴지고 다음으로 다크초콜릿맛 버터리한 풍미? 약간의 깊은 맛이 난다. 신기하다. 단맛을 좋아하진 않지만 기분좋은 단맛이 난다. 끝맛은 목에 매운맛처럼 칼칼하게 남는다. 온더락에선 카라멜향기가 더 강해진다. 온더락 보단 샷으로 먹는게 더 맛있는거 같다. 목으로 넘어갈수록 위장이 땃땃해진다. 굿굿👍👍 #멕켈란12#사사로운덕담#위스키바#맛있어요
헨켈 트로겐_Henkell Trocken Dry-Sec(와인후기) 처음 먹어보는 스파클링 와인이다. 와인을 잘 알진 못하지만 난 그냥 단순하게 비행기탈때 주는 와인에 충분히 만족하는 편이다. 단맛보단 드라이한 맛을 좋아하고 탄닌이 강한것도 괜찮다. 스파클링 와인을 많이 먹어본것은 아니지만 라벨에 적힌 트로켄이 독일어로 드라이하단 의미를 가졌다는 말을 듣고 구매했다. 드라이한 와인이라면 믿고 먹을수 있지 생각했다. 음 ... 첫잔은 달다. 그리고 스파클링 치곤 탄산이 좀 부드럽다. 과실향이 풍부해서 달다라고 느끼는가 싶어 다시 먹어본다. 달다...😢 .... 단것은 싫어요..... 추천해준분께 분명 말씀 드렸는데.... ㅜㅜ 그래도 굉장히 깔끔하다. 청포도향?사과향? 달콤한꽃향기 까지 스파클링 와인이 가져야 할 맛을 다 충실히 낸다. 검색해보니 독일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에반 윌리암스_위스키 Evan Williams 버번 위스키 (버번은 쉽게 말해 미국에서 만들어진 위스키를 뜻한다. 음 .. 미국위스키중에서도 옥수수함량이 51%이상,꼭 오크통을 새것으로 써야하는것을 기본으로 가지는 위스키를 버번이라 한다.) 절반을 먹고 위스키기록을 남긴다. 23년 처음 위스키를 시작한 위린이로서 잘 모르는 술이라 기록할 생각을 하진 못했으나 절반을 먹어본 지금으로서 제일 쉽게 잡히는 술이라 생각된다. 먼가 오늘 뭐먹지 고민될때 에반윌리암스는 실패하지 않은 맛을 준다. 잭다니엘이 너무 달다고 느껴지고 와일드터키가 너무 매울때 내 기준에 에반은 중간맛을 내준다. 극으로 내달리지 않는 위스키 위스키를 하이볼로만 먹는 분이라면 에반은 온더락으로 드셔보길 추천한다. 얼음에 희석되면서 더 부드러운 바닐라향이 더 강하게..
서울의밤_40도 서울의밤 25도만 마시다 40도가 나왔단소식에 마켓컬리에서 바로 구매해 봤다 . 17도 25도 둘다 개성이 있게 맛있었다. (맑은데 매실향기가 탁 치는 한끗있는 술) 40도...는 잘 모르겠다. 서울의밤의 개성이 없어졌다. 에탄올에 매실향 넣은맛? (인위적으로 변한) 너무 비약인가 싶어 탄산수를 더해본다. 웬만한 증류주는 그냥 먹는것을 선호한다. 시원하게 천천히 먹고싶을때 얼음을 넣어 먹는다. 그래도 원하는 맛이 안나면 탄산수를 섞어본다. 40도 서울의밤은 .. 좀 너무하다. 얼음을 넣고 먹는데 이상하게 쓴맛이 난다. 탄산수를 넣으니 매실향이 강해지긴 하나 ... 쓴맛이 입안을 친다. 25도일땐 엄청나게 깔끔한 술이었는데 ... 왜 40도에서 이런 맛이 나지... 보통의 증류주 기본이 40도 이기에 안동..
야가가다 _맥주(서원유통-탑마트) 4?6?번째 사먹는 맥주다. 사실 잘몰랐다. 경상권에서만 파는 맥주인줄... 서울사는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안판다는 말을 들었다. 서원유통 자체가 경상권이란다. "야가 가다" 는 음.... 테라, 카스 를 지나오면 너무 맛있는 술이다. 한맥이 진짜 맛났는데;; 그것보다 부드럽다. 4 3%맥주에 라거의 주장이 가해진 맥주?? 🍺 첫맛은 단맛!(시고&탄산&달달한알콜) 두번짼 탄산+보리 +맥주맛 나는 사실 단맛이 첫 맛인데 아니라고 하면 할 말이 없다. 야가가다 . 텁마트에서 구매해서 잘먹는 슐!! 4캔11000원에 구매했었다. 3월 행사로 4캔×5800원 구매해서 올려본다. 그렇게 정리하자!! 👍 👍 👍 👍 4캔 만원 이하라면 무조건 구매각!! 구매욕!! 나는 1만원이 넘어 서면 고민할듯:; 그대들도 맛있게 ..
꼬든네그로_스페인스파클링와인 Freixenet CORDON NEGRO_CAVA 2주전인가? 이제 막 3번째 방문인 술집에서 추천받는 와인 꼬근네그로 이다. 우리동네gs앱을 통해 할인받아 gs마트에서 한병에 15200원에 구매했다.(술집에선 한병에 53000원 팔았다) 첫 한모금. 드라이한 탄닌맛이 먼저 입안을 깜싸며 달큰한 꽃맛(과실향?)이 나면서 신맛이 뒷통수를 치듯 온다. 처음 먹는다면 신맛이 많이 남는 술이라 기록될것 이지만 이번이 두번째로 매력적인!! 신맛이라 기록해 두겠다. 와인은 코로 먹는 술이라는데 술집에선 길쭉한 와인잔(스파클링와인잔)에 마셨는데, 집엔 잔이 없어서 비매품(공짜잔)오로라잔에 먹어서인지 향이 일단 잘모르겠다. 화이트 와인향의 포도향이 나긴 하는데 코가 잔에 가까이 갈수록 탄산이 먼저 코를 때린다.(스파클..